2012 런던올림픽 폐막식, ‘party, party, party’

  • 등록 2012.08.13 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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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전5(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런던올림픽은 초반부터 오심 사건으로 올림픽 정신을 훼손한다는 악평을 쏟아 냈지만 대회가 후반으로 치달으면서 무난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특히나 이번 폐막식에는 17일간의 올림픽 여정을 보여주는 영상에 우리나라 펜싱 선수인 신아람 선수가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여자 펜싱 에페 준결승전에 억울한 1초 판정으로 결승전 문턱에 좌절한 신아람 선수의 모습이기에 또 한번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올림픽의 폐막식은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문화강국 영국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폐막식의 컨셉은 ‘party, party, party’로 브리티쉬 팝의 역사와 진면목을 보여줘 전세계인의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웅장한 종소리로 시작된 폐막식은 가수 에밀리 산데의 ''read all about it''을 시작으로 쇼 중간에 영국의 블랙캡 택시를 타고 등장한 스파이스 걸스의 등장으로 축제의 장을 한층 고조시켰다. 스파이스 걸스는 ‘Spice up your Life wannabe’를 열창하며 전성기 때의 인기를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조지 미셸, 제시제이 등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등장으로 브리티쉬 팝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로써 17간 펼쳐졌던 2012 런던올림픽은 끝났으며 우리나라는 원정 역대 최고의 성적인 금13, 8, 7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스포츠 강국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보라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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