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공영방송 장악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키웠다”

  • 등록 2016.12.15 1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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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바로서는 사회가 선진사회로 가는 지름길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언론장악이 적폐청산되야 언론이 바로서고 선진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지적했다.

 

고연호 대변인은 박정희 독재정권에 이어 박근혜 정부의 언론장악이 있었기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가능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언론이 장악되어 있었기에 박 대통령의 수상한 언행이 오히려 신비주의로 포장됐고, 검증되지 않은 채 일반에 감춰져왔다며 언론의 사각지대에서 이번 게이트 관련자들이 국정농단과 기이한 행동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영방송은 이미 많은 언론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취재에 한창일 때마저도, 이를 여야공방으로 축소하고 청와대입장만 앞장서서 보도하는 등 언론으로서의 최소한의 기능조차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정현 전 수석의 세월호와 관련된 보도개입, KBS, YTN의 인사에 청와대가 개입했던 증거들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박 대통령의 탄핵 이후 공영방송을 포함한 권력의 언론장악 해소라고 강조했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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