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화 국면, 유럽 2017년 성장률 상향 조정

  • 등록 2017.02.14 1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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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위원회가 2017년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111.5%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

 

로이터에 따르면 EU 위원회는 성장률 상향 조정 배경에 2016년 하반기 예상을 상회하는 각종 성과들과 2017년 상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는 양호한 성장세를 이유로 들었다.

 

또한 2018년 성장률 전망 역시 1.8%로 시장 예상치인 1.7%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EU 위원회는 미국 트럼프 정부 정책, 브렉시트, 유럽 정치권 불안 등 일반적인 내용보다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EU 위원회 돔브로프스키 부위원장은 물가상승률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 현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리스 재정심사가 장기화 될 시 유로존 금융 불안을 야기할 수 있어 그리스와 국채채권단에 조속한 재정개혁 심사를 촉구했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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