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에 한발 더 가까이 ‘올 상반기에만 전기차 7배’

  • 등록 2017.05.05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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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 신재생에너지 651MW가 보급되면서 지난 한해 전체 보급 용량(1,616MW)40% 이상을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349.2MW), 풍력(44.9MW), 기타(256.6MW) 등 에너지에서 국내 보급이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5월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할인특례제도 개선안에 따라 보급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에너지 할인특례제도 개선안은 신재생에너지를 자가 소비할 경우 절감되는 전기요금의 50%를 할인하며, 신재생 발전설비 용량이 1,000kW 이상인 고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올해 1분기에 1,806대가 보급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83대나 증가했다.

 

공용 급속 충전기 또한 부지선정이나 자재 발주 등 여건 때문에 하반기에 집중 보급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1월부터 4월간 379기가 구축되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보급이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산업부는 제조현장에 ICT기술과 신재생, ESS, EMS등 에너지신산업기술을 동시에 적용하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121개소를 구축했으며, 올해 말까지 500곳까지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생산성 향상과 함께 에너지효율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 사례를 통해 민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71월 신재생에너지 SMP+REC 장기고정가격계약 의무화 이후 계약실적이 증가하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와 함께 5월부터 신재생+ESS 연계 시 추가 요금할인이 시행되면서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보급도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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