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총 100여명의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등에 국민훈장과 포상이 수여된다.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행단체 등 포상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 효운동단체, 일반 국민 등으로부터 추천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국민훈장(4), 국민포장(4), 대통령표창(11), 국무총리 표창(12) 등 정부포상을 31명에게 수여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69명에게 준다.
한편 오늘(8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2017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소외돼 홀로 사는 어르신 190여 명을 초대해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이후에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참여 기업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서울나들이’도 진행된다.
이 밖에 전국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다양한 어버이날 기념행사 및 어르신문화축제, 효 나들이 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