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도출

  • 등록 2018.01.10 1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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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조합원 찬반투표

현대자동차() 노사가 10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40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191차 잠정합의안(기본급 58천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00% + 280만원,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다. 아울러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직영 특별고용 등 1차 잠정합의안 골격은 유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어서는 안 된다는 노사의 공통 인식 하에 이번 2차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15일 실시 예정이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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