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선정’에서 성남탄천종합운동장을 운영하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은 광역 지방자치단체(시도)의 추천을 통해 전국에서 43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이 선정에 응모했으며, 3단계 심사(서류심사 → 현장실사 → 최종심사)를 거쳐 권역별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했다.
성남공사는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의 시설 활용률을 높이고, 1년간 강습 수료 후 원하는 강습을 재수강하도록 하는「수료제도」운영으로 고질적으로 문제시 됐던 회원 적체문제를 해소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고객과의 적극적 소통을 위한 ▲포스트잇을 활용한「고객의 소리나무」▲고객참여경영 실천을 위한「고객참여 협의체」▲강습의 질 제고를 위한「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강사평가」등을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권에서 유일한 최우수 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성남도시개발공사 황호양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들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역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시설에는 문체부 장관상이, 종합평가 우수 시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담당 직원들은 해외 선진체육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혜택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