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전 필수 차량 체크, 장안평자동차정보센터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등록 2019.07.11 19: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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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경력의 베테랑 정비사 상주, 무료로 점검 및 관리 요령 알려줘
장안평 자동차산업, 제2의 도약 준비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JAC, 이하 장안평정보센터)가 휴가철을 맞아 베테랑 정비사와 함께하는 무상점검 및 자가진단 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휴가를 떠나기 전 차량 점검을 받아야 하는데 비용이 부담되거나, 평소 자차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또한, 스스로 간단한 부품 교체를 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자가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할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며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4회씩, 회차별 최대 120분간 진행한다.

 

차량 점검 서비스는 25년간 아우디 코리아에서 기술지원팀 테크니션으로 일한 베테랑 박태성 상근 매니저가 진행한다.

 

박태성 매니저는 “연식 5년 이상의 자동차나 중고차를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면서 “보증기간이 지나면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믿을만한 곳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 매니저는 “차 상태를 파악한 후 수리를 하면, 수리업체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차를 맡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체험 서비스에서는 전구류,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부동액 등 기본적인 자동차 점검 항목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자 진단기(스캐너)를 이용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결함까지 확인해 준다. 평소 자동차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관리 요령을 배우는 건 덤.

 

장안평정보센터 관계자는 “네이버 예약 리뷰에서 4.9점(5점 만점)을 꾸준히 받을 정도로 꼼꼼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장안평자동차정보센터는 무상점검 서비스뿐만 아니라 운전자 안전 교육 등 시민들을 위한 자동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는 지난 2017년 10월21일 개관해 장안평 지역의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종사자들의 사업지원, 기술교육 및 대외 이미지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979년 서울 장안평자동차매매시장이 들어서면서 조성되기 시작한 장안평 일대의 자동차 산업은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과 맞물리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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