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감량 기계 생산기업인 ㈜콘포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저전력의 발효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ICT-B200, CT-B050S)’ 성능인증서를 취득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성능인증서를 취득한 해당 제품은 미생물 발효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고 음식물쓰레기로 발생 되는 각종 악취를 줄이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현재 국내 생활폐기물의 30%는 음식물쓰레기로 처리비용만 연간 20조 원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이나 업소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되면 건물 외부까지 직접 들고 나가 버려야 하지만, 해당 제품은 미생물 발효방식으로 주방 자체에서 음식물쓰레기 100%를 해결해준다.
현재 해당 업체는 학교, 병원, 복지관, 유치원, 군부대,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 제품을 설치하고 있으며 해외의 여러 나라에도 제품을 수출하면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어린이집은 5년 전 해당 업체 제품을 사용하면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앞장서고 있다.
태백어린이집 이혜은 원장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비용으로 고민하다 국내에서 개발된 좋은 제품이 있다고 해서 사용하게 됐는데 아주 만족한다”면서 “처음에는 중소기업 제품이라 고장이 발생하면 A/S가 잘 될까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직접 사용하면서 이런 고민이 말끔히 사라졌다”라고 만족해했다.
‘환경과 인류를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철학으로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는 ㈜콘포테크 신현목 대표는 “우리 회사는 주부들의 소망을 담아 주방에서 음식물쓰레기를 100% 해결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