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평택·의정부·고양·남양주, 5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운행

2024.02.27 09:11:25

- 2월29일 : 안성 4402(동아방송대~강남역)

- 3월 1일 : 평택 M5438(평택지제역~강남역)

- 3월 4일 : 의정부 1205(송산동~상봉역)

               고양 1000(대화동~숭례문), 남양주 M2352(평내동~잠실역)

 

수도권 외곽에서 출발해서 서울 주요지역을 오가는 5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이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2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안성 동아방송대~강남역(4402) 운행을 시작으로, 3월 1일 평택지제역~강남역(M5438(), 3월 4일 의정부 송산동~상봉역(1205), 고양 대화동~숭례문(1000), 남양주 평내동~잠실역(M2352) 구간에서 운영이 개시된다.

 

5개 노선 중 안성과 의정부 노선은 준공영제 신설노선으로 안성시 동부권 대학교 및 남부권 산업단지 이용객과 의정부시 민락․고산지구 주민 등의 통학․통근 등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양 노선 등 3개 노선은 민간이 운영을 결정하는 민영제에서 정부가 운영체계 전반을 책임지는 준공영제로 전환돼 버스 운수회사가 운영부담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광역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광위에 따르면, 화성 4104(현대기아연구소~서울역), 고양 M7119(식사동~숭례문), 오산 M5532(원동~사당역), 용인 M4455(초당역~교대역) 등 4개 노선을 올 하반기 이후 준공영제로 신설하거나 전환된다. 

 

대광위는 신규노선 선정 등을 통해 올해 말에는 214개까지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준공영제 노선 신설 및 전환을 통해 교통불편지역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부담이 줄어들고, 매년 서비스 평가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개선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사각지대 및 혼잡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발굴․확대해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까지 광역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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