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대표, 24일 용산서 만찬 회동

  • 등록 2024.09.19 09:42:14
크게보기

대통령실·당 지도부, 추석 민심 점검·의료 개혁 비롯한 민생 현안 등 논의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한다. 대통령실은 19일 윤 대통령의 여당 지도부 초청 소식을 알렸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만찬 회동에 당에서는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과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과 수석 비서관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지난달 30일 만찬을 하기로 했다가 민생 대책 대응을 위해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공식 만남은 한 대표 취임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국을 출발해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최동환 기자 photo7298@m-e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