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쌍특검법 등 상정 예고에 본회의 보이콧, ‘필리버스터’ 안 하기로

  • 등록 2024.09.19 14: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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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회의장,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 소집하고 안건 상정 및 표결 강행하려 해”

 

19일 국민의힘이 본회의를 거부하기로 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을 상정해 표결을 앞두고 있었다.

 

국민의힘 당내에서는 당초 안건마다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로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토론 끝에 본회의를 보이콧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를 소집하고 안건 상정 및 표결을 강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 의장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3개 쟁점 법안을 상정할 방침이라고 밝혔고, 추 원내대표는 유감을 표했다.

 

최동환 기자 photo7298@m-e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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