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이동통신 기업 보다폰 한국 진출

  • 등록 2013.09.05 14: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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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에 M2M 서비스 직접 제공 밝혀

세계 최대 이동통신 기업인 보다폰(Vodafone)이 서울 소재의 영업사무소를 통해 M2M (Machine-to-Machine)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발표했다. 특히, 보다폰은 제조, 의료, 환경과 에너지 산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폰은 현재 30여 개 국의 모바일 네트워크와 50여 개 국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M2M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 M2M 솔루션은 사용자와 정보를 공유하는 장치내의 센서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새로운 기술은 이미 자동차, 운송과 물류, 스마트 검침시스템과 유틸리티, 의료, 제조, 소매와 소비재, 그리고 보안과 감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보다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의 M2M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인 니클라스 에카브(Niklas Ekarv)는 “보다폰은 세계적으로 M2M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한국은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M2M이 국내 및 국외에 있는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보다폰의 네트워크 사업자로서의 전문성과 한국 기업들의 혁신적인 특성은 강력한 결합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다폰 코리아의 M2M 사업부문 이상헌 대표는 “보다폰 M2M은 간편하고 일관성 있는 고객 경험을 그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이 그들의 기술을 사용하는데 있어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M2M(사물지능통신)이란, 사물과 환경에 대한 정보를 감지, 저장, 가공, 통합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원하는 맞춤형 지식·지능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송 통신 융합 ICT 인프라를 말한다.

 사람 중심의 인터넷 인프라를 인간 대 사물, 사물 대 사물 간의 영역으로 확대하고 연계해 안전하게 정보를 감지, 전달할 수 있는 인프라이다.

 보다폰 M2M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기기나 네트워크에 연결시켜 새로운 기능과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전송받는 장치를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연결한다.

 20년 이상의 경험과 250명 이상의 M2M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보다폰 글로벌 M2M 플랫폼은 글로벌 비지니스는 기존에 가능했던 것보다 월등히 나은 컨트롤과 낮은 비용으로 복수의 지역에 제공된 M2M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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