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장기전세주택 3천595세대 이달 30일부터 접수

  • 등록 2013.09.12 14: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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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

SH공사는 신내3-1, 마곡4~7·15, 세곡2-3·4, 내곡1·3·5, 양재2단지 신규공급 3,560세대를 포함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3,595세대의 청약을 이달 30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전세주택은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돼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규모는 총3,595세대로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신내3-1단지 367세대,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4~7·15단지 1,459세대,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세곡2-3·4단지 772세대,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내곡1·3·5단지 529세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양재2단지 390세대,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서초네이처힐1단지 32세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역삼3차아이파크 11세대이며, 기존 공급 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 35세대(16개단지)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하여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 수준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일반공급은 공사건설형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내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면 청약저축 등의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특별공급한다.

공급일정은 일반공급 1순위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10월 4일, 3순위자는 10월 7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공급신청은 SH공사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청약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하여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하며 의뢰시 공사 전담직원이 청약신청을 대행해 준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10월 11일,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약은 12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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