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는 서울 역삼동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사옥을 팔기 위해 매각주간사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다. 해당 사옥을 매각하면 약 400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RBC비율이 5%가량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IG손보 관계자는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저수익 부동산을 매각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IG손보의 RBC비율은 지난 6월말 현재 165.7%로 금융당국 권고 기준에 근접했다.
보험상품의 손해율이 크게 올랐고, 채권금리 상승으로 인해 보유 채권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