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신청자 사상 최대 기록 전망

  • 등록 2013.09.21 15:07:53
크게보기

경제성장 둔화와 가계부채 증가 영향

21일 금융권과 법원통계 월보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개인회생 신청자 수는 6만1446명으로 지난해 보다 16.3%인 3603명이 증가했다.

개인회생 신청자는 2010년 연간 4만6972명 이후 경제성장 둔화와 가계부채 증가의 영향으로 2011년 6만5171명, 2012년 9만378명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2012년 연간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개인회생 신청자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바람직하지 않은 ‘쏠림’ 현상이라고 진단하고 개선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