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박대동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전세자금보증 가운데 소득 수준 상위 20%에 나간 보증 공급액은 6천115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었다.
고소득층의 전세자금보증 공급 건수도 지난해보다 26% 증가했다. 반면 소득 수준이 하위 20%인 서민들의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올해 3분기까지 3조 7천99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4% 느는데 그쳤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