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한국장학재단과 햇살론 채무자의 빚 줄여준다

  • 등록 2013.10.17 14: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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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재단 대상자 채무조정 신청 접수기간 내년 1월까지 연장

금융위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한국장학재단과 햇살론 채무자의 빚을 줄여주는 방안을 보고했다.

금융위는 한국장학재단의 채권 매각 근거가 마련되는 즉시 해당 채권을 사들여 대학생의 채무 조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련 법 개정으로 채권 매입이 늦어지는 점을 고려해 한국장학재단 대상자에 대해서는 채무조정 신청 접수기간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햇살론 채무자에 대해서도 채무조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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