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임직원 전용차량 유지비 14억

  • 등록 2013.10.27 15:33:43
크게보기

전용차량만 8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새누리당) 의원이 25일 국정감사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각 기관 ‘전용차량 운영 현황’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 기관장과 임직원 전용차량 8대 유지비와 운전사 비용으로만 14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이사장은 물론 5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 1명의 연구원장 등 임원 모두에게 전용 차량을 지급하고 전용 운전사까지 제공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8월까지 모두 14억970만원을 지출했다.

임원별 유지비 지출 현황을 살펴보면,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총 3685만 원을, 상임감사는 1394만 원, 기획상임이사는 2757만 원, 총무상임이사는 3274만 원, 징수상임이사는 3291만 원, 급여상임이사는 2591만 원, 장기요양상임이사는 2746만 원,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은 927만 원을 각각 차량유지비로 지출했다.

송현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