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임직원 성과급 반납

  • 등록 2013.11.04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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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가 경영진의 성과급과 임금인상분 반납을 결정한 데 이어 한국광물자원공사도 해외자원개발사업 투자비 증가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와 경영성과 미흡에 대한 자성의 차원에서 1급 이상 임직원들의 경영평가 성과급과 부장급 이상 임직원들의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규모는 성과급 5억 1100만 원, 임금인상분 1억 7300만 원으로 총 6억 8400만 원 수준이다. 반납금은 공사의 투자사업과 관련된 지역의 사회공헌활동과 공익적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2014년도 이후에도 경영성과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경우 임금인상분과 경영성과급을 추가로 반납할 계획이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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