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평균 전세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서초구(5억394만원)로 조사됐다.
이어 강남구(4억5천782만원), 송파구(4억287만원), 용산구(3억8천912만원), 광진구(3억4천810만원), 중구(3억3천816만원), 종로구(3억462만원), 성동구(3억146만원), 양천구(2억9천600만원), 마포구(2억9천418만원) 순이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2억8천97만원)와 과천시(2억6천940만원)가 1, 2위를 그대로 유지한 반면 나머지 순위는 큰 변화를 보였다.
의왕시(2억923만원)가 내손e편한세상, 포일자이 등의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5년 전 8위에서 3위로 순위가 큰 폭 상승했고, 용인시(2억453만원)는 신분당선, 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강남 통근자를 끌어들이며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