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직장인, 입사 3개월쯤 불만 느껴

  • 등록 2014.04.30 09:51:36
크게보기

신입 직장인이 입사 후 불만을 느끼기 시작한 순간은 평균 2.6개월로, 가장 큰 문제로는 급여 및 복지를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입사 2년 미만 신입 직장인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첫 직장생활을 하며 가장 큰 불만에 대해 ‘급여 및 복지’(52.6%)를 가장 많은 직장인이 꼽았다. 이외에는 ‘상사 및 동료와의 문제’ 20.4%, ‘업무 부적응’ 15.1%, ‘야근 및 업무강도’ 7.2%, ‘출퇴근 거리’ 4.3% 등이었다.

 

또한 이들은 입사한지 평균 2.6개월 후부터 불만이 생긴 것으로 집계됐다. ‘입사 1개월 이내’라는 응답이 28.3%로 가장 많았으며, ‘입사 6개월 이후’ 20.7%, ‘입사 1~2개월’ 15.1%, ‘입사 2~3개월’(14.8%) 이내에 불만사항이 생겼다고 답했다.

 

사내 불만사항에 대한 대처법으로는 ‘친한 동료에게 하소연 한다’가 4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혼자 삭힌다’ 25.0%, ‘이직 준비를 한다’ 20.1%, ‘상사에게 건의한다’ 7.6% 순이었다.

 

또한 이러한 불만사항들 때문에 입사 1년 내 이직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도 75.0%에 달했다. 그러나 이들 중 실제로 이직을 한 사람은 37.0%에 불과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