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사고 10건 중 7건 가정에서 발생

  • 등록 2014.05.05 13:46:24
크게보기

14살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가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년 10% 정도 증가했다. 특히 가정에서 안전사고를 당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전체 어린이 안전사고 10건 가운데 약 7건 정도가 집 안에서 발생했고, 이어 교육시설과 놀이시설 등의 순이었다.

나이별로는 한 살에서 세 살까지가 전체의 절반으로 가장 많았고, 네 살에서 여섯 살까지와 일곱 살에서 열네 살까지가 비슷했다.

추락이나 화상 사고 외에도 장난감을 삼키거나 약품이나 표백제에 중독되기도 하고, 블라인드 줄을 목에 감고 놀다 다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가정에서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