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중 집 살 여력 있는 사람 25.2%

  • 등록 2014.06.19 12:51:36
크게보기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부동산시장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현재 무주택자 4명 중 1명은 집을 살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보유중인 전세자금 등 금융자산과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적정한 대출을 받을 경우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무주택자 중 25.2%에 이른다.

 

집 살 여력이 있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는 집을 사는데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집을 구입할 수 있는 대기 수요자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는 사람들로 추정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의 비중은 서울이나 수도권보다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서울은 19.5%, 인천·경기는 25.5%, 충청권 28.9%, 호남권 28.6%, 경상권은 27.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의 비중은 4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15.2%로 가장 낮고 30대는 31.1%, 50대 이상은 31.6%로 비슷한 반면 40대는 4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송현아 기자 sha72@daum.net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