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국어신문 ‘동감부산’ 4월 1일 창간

  • 등록 2012.03.27 09: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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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중국어신문(월간신문) ‘动感釜山’(동감부산)을 4월 1일 창간한다. 창간호 6천500부를 발행, 중국 현지 공관과 관광·경제 단체를 비롯, 부산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05년 7월 영어신문 ‘Dynamic Busan’을, 2010년 7월 일본어신문 ‘ダイナミック 釜山’(다이나미크 부산)을 발간한데 이은 세번째 외국어 신문이다. 한류 열풍과 부산을 찾는 중국관광객이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중국어신문을 창간, 국내외 외국인에 대한 홍보를 강화코자 한다고 밝혔다. 

‘动感釜山’은 부산을 널리 알리고, 도시브랜드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해외교류, 시정세일즈, 국제행사, 외자유치 같은 부산경쟁력 보도를 강화하는 것이다. 중국관광객이 소비파워로 급부상함에 따라 관광·쇼핑정보도 알차게 담는다. 

창간 기념이벤트도 마련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중국어신문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부산시 공식 SNS 매체에 올리면 우수작 13편을 뽑아 소정의 상품을 준다.

※취재 및 배포문의: 부산시 미디어센터(888-2131)
허성환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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