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10시 방송된 KBS ‘VJ특공대’에서는 독특한 맞춤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색 맞춤 서비스들이 소개됐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맞춤 자전거 제작 서비스에서는 색상, 부품, 디자인 등 개인 취향은 물론 키, 몸무게, 팔, 다리 길이 등 체형까지 고려해 제작되는 수제 자전거를 소개했다.
자전거는 아무리 비싸도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으면 허리나 골반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이에 반해 맞춤 자전거는 맞춤복처럼 개인 신체 사이즈에 꼭 맞게 프레임 길이와 높이를 조절해 만들기 때문에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비오는 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고객들의 차 앞까지 우선을 씌워주는 초록우산 도우미와 손님들의 짐 들어주기, 식기 반납해주기, 주차 보조 등 휴게소 이색도우미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또 전화 한통이면 각종 고기부터 채소, 밑반찬, 그릇까지 인원수에 맞춰 바비큐 세트를 가져다주는 맞춤 배달서비스, 외출과 휴가를 마친 군인들의 휴대전화를 보관해주는 군부대 앞 휴대전화보관소도 이색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