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토네이도 발생, 주택파손 되고 인명피해 발생

  • 등록 2012.05.06 18:41:02
크게보기

5월6일 일본 소방 당국은 "도쿄 북동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츠쿠바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30~50채 가량의 주택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현재 일본 당국은 도쿄를 비롯 동북부 지방에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번 토네이도로 인해 30여명이 부상으로 당하고 30~50채 가량의 주택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NHK등 일본 주요 방송은 지붕이 날아간 주택과 발코니가 파손된 아파트 모습을 반복 방송하고 있다. 도쿄전력회사 대변인은 "토네이도로 인해 츠쿠바 지역 2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일본 기상청은 동부 지역에 다시 강풍이 불고 번개가 칠 것을 우려해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다.
편집부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