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41%, ‘혼전동거 반대’

  • 등록 2012.05.14 19: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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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과 클래식 프리매칭 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이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혼전동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41%가 ‘절대 안 된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잘 모르겠다’가 38%, ‘서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도 21%나 됐다.

 ‘혼전임신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8%가 ‘그래도 순서가 있는 법! 절대 안 된다’라고 답해 아직까지는 보수적인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아이는 혼수니까 상관없다’가 29%, ‘잘 모르겠다’는 23% 순으로 나타났다.

 연예인들의 혼전임신 소식이 언론을 통해 자주 보도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44%가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고 답했다. ‘사랑에 책임지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32%, ‘잘 모르겠다’는 24%였다.

 남지훈 회원상담부 이사는 “이번 조사에 나타난 것만 보더라도 시대가 변하고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혼전임신이나 동거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이 더 많다”면서 “사랑에는 언제나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자신의 사랑에 항상 진지하고 솔직하게 임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편집부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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