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가 뭐길래 밤을 꼴딱

  • 등록 2012.05.15 0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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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비트플렉스 앞 광장. 오전부터 내린 비에도 5000여 명이 줄을 서있는 진풍경이 연출했다. 15일 새벽 0시(한국 시간)를 가해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되는 게임 ‘디아블로3’ 한정판을 구매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9만9000원에 판매되는 한정판은 패키지에 해골모양 USB, 게임용 콘텐츠, 원화집DVD 등이 포함돼 일반판과는 다른 가치를 지닌다. 그래서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는 도를 넘어서 과열 양상으로 번지기도 했다.

‘디아블로3’는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미국 게임 회사 블리자드가 개발한 컴퓨터 게임으로 등장인물을 조작해 괴물들과 싸우고 정해진 임무를 수행해 더 강한 능력을 얻는 롤플레잉 게임이다.

 ‘디아블로2’가 나온 지 12년 만에 발매하는 이 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생각보다 대단해 13일 오후 2시부터 줄을 섰다는 팬도 상당했다.

 이날 판매되는 한정판은 4000개로 1인당 2개씩만 살 수 있기 때문에 대기표는 2000번까지만 나눠줬고, 한정판을 득템한 사람들이 판매대에서 내려오자 주변에는 웃돈을 주고라도 한정판을 갖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편집부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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