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국회공무원 행동강령 7월 중 제정 지시

  • 등록 2016.07.08 1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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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관련 공청회 19일 개최

 

정세균 국회의장이 8() 국회소속기관장 회의에서 국회공무원의 공직윤리 강화를 위해 국회공무원 행동강령7월 중 조속히 제정할 것을 지시했다.

 

정세균 의장의 지시는 공직자들의 엄격한 윤리의식을 바라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로, ‘공무원 행동강령이 제정될 경우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소속 공무원은 물론 각 국회의원실 소속 보좌직원도 국회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최근 문제가 된 국회의원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과 관련해 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해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차질없는 공청회 준비를 국회사무처에 지시했다.

 

이에 국회사무처는 19() 오후 3시에 개최될 공청회에서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 수렴 후 국회의장 의견제시 형식으로 국회운영위원회에 7월 말까지 국회윤리관련 법규 개정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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