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백보드 교체, “국민의 마음을 읽고 듣겠습니다”

  • 등록 2016.10.25 1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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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시태그 눈에 띄어


국민의당(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21() 국회 본청 당대표실의 백보드 문구를 민생현장에 있겠습니다에서 국민의 마음을 읽고 듣겠습니다로 메인 문구를 교체했다.


최근 SNS상에서 많은 국민들이 진실이 규명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개인 SNS 게시물 하단에 ‘#그런데_최순실은?’‘#그래서_우병우는?’라는 해시태그(#)를 넣어 해결되지 않은 의혹에 대해 자발적으로 정치적 의사표현을 하고 있다.


교체된 국민의당 백보드에는 이런 ‘#그런데_최순실은?, #그래서_우병우는?, #그래서_백남기농민은?, #그런데_쌀값안정은?, #블랙리스트_해외토픽감, #그런데_청년일자리는과 같은 해시태그 이미지가 눈에 띈다.


국민의당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권력형 비리의혹, 쌀값 안정, 백남기 농민 부검 반대, 청년일자리와 같은 현안에 국민들의 마음을 읽고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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