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개혁, 국민 뜻 모은다...박용진 의원 강연 나서

  • 등록 2018.03.15 09: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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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광주 광산구청, 30일→서울 은평구 평생학습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벌개혁에 대한 국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강단에 선다.

박 의원은 내일(16일) 오후 3시 광주 광산구청에서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산구청 강연은 ‘박용진의 국민 속으로 강연 100보’ 대장정의 첫걸음이다. 박 의원은 앞으로 ‘재벌개혁이 대기업을 살리고 경제도 살린다’는 주제로 100회의 강연을 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재벌개혁은 경제민주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면서도 “국회 안에서 혼자 재벌개혁을 외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더 많은 사람을 만나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의 뜻을 모으기 위해 강연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치 있는 재벌개혁은 필요하다. 그리고 같이 해야 성공한다”며 “많은 사람이 뜻을 모으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광산구청 강연에 이어 오후 6시에는 광주청년센터 the숲에서 광주 청년들을 만난다. 오는 30일 오후 3시엔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박홍기 기자 phk9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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