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고장, 청구역서 승객 전원 하차

  • 등록 2018.04.20 17: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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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상일동행(5111) 차량이 오늘 오후 14시50분께 갑작스런 급정거 및 흔들림이 있은 뒤 결국 승객 전원이 청구역에서 하차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시 열차에 있었던 한 승객은 객실 불이 반 이상 꺼지고, 급정거가 있었다면서 일부 승객은 불안감에 동대문역사공원역에서 하차했고, 결국 청구역에서는 승객 전원이 하차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14시50분께 고장으로 청구역에서 승객 전원이 하차한 것은 맞다"면서 "이후 10분 뒤인 15시 경에 후속열차로 다시 정상운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으로서는 고장의 원인이 출력저하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것은 점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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