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국투명성기구, 반부패·청렴활동 ‘협약''

  • 등록 2012.10.25 09: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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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시정’ 한단계 격상시킨다

  성남시가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사)한국투명성기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렴 시정''을 한단계 격상시킨다.

성남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이재명성남시장과 김거성 (사)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시청사 입구에 ‘청렴업무 협약기관’이라는 현판을 내걸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성남시의 반부패·청렴 시스템 구축, 청렴문화 정착을 교육, 청렴특구·투명사회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한국투명성기구는 성남시 공무원 청렴 거울 소지하기, ‘청렴특별시’ 선포식, 청렴우체통 설치, 청렴특별시 헌장마련, 청렴특별시 지킴이사업 등 단계별 청렴도 컨설팅을 한다. 이를 통해 각종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저해요인과 개선안을 찾아 청렴도를 높인다. 

성남시는 전임 시장시절 인사청탁 금품수수 사건 파문 등으로 지난 2010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내부청렴도가 최하위로 측정되는 등 212위 성적을 받았다. 

1년만인 ‘2011년도 공공기관 첨렴도 측정’ 평가에서는 전국 228개 전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29위를 차지해 청렴도가 83단계 수직 상승했다. 올해 목표는 50위권 내 진입이다.

편집부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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