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석달만에 또 내려...역대 최저 1.25%

  • 등록 2019.10.16 1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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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쉽지 않다고 판단

 

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기준 금리를 또 내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1.50%에서 0.25%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말 기준금리를 내린데 이은 추가 인하 조치다.

 

1.25%는 역대 최저 금리와 같은 수준이다. 한은은 2016년 6월 기준금리를 1.25%로 내린 이후 2017년 11월까지 유지했다.

 

한은은 저물가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 등이 커지자 경기 회복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박홍기 기자 phk9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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