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손태승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 등록 2024.11.18 11:06:05
크게보기

15일엔 25억원 규모 사기 혐의 금융사고 공시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은 우리금융지주 회장, 은행장 사무실 등 관련 부서 등이 포함됐다.

 

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3일부터 지난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는다.

심승수 기자 sss23@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