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2일 외부 해킹 공격으로 개인정보 유출

  • 등록 2025.11.27 00: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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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사이트 고객정보, 가맹PC방 사업주 정보 등
고객 이름·생일·비밀번호, 가맹점주·전현직 사원 이름·전화번호 등
넷마블, “시스템 확대 점검, 재발 방지대책 수립 약속” 밝혀

 

국내 대표 게임사 중 하나인 넷마블에서 22일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일부 개인정보와 PC방 가맹점주의 일부 개인정보, 일부 전현직 사원의 이름 및 전화번호 등이 유출됐다. 이번 해킹 피해는 PC 게임 사이트에서 발생해 온라인 게임보다는 PC 게임 사이트 이용 고객이 더 컸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PC 게임은 △바둑 △장기 △마구마구 △사천성 △야채부락리 △윷놀이 △캐릭챗 △당구/포켓볼 △모두의 마블 등 총 18종이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거의 대부분의 게임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모바일 게임 및 넷마블 런처 게임은 피해가 없었다.


넷마블 측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PC 게임 사이트의 고객 정보와 2015년 이전 가맹 PC방 사업주 정보, 일부 전현직 임직원 정보가 유출됐다”며 “사실을 인지한 즉시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넷마블 측은 유출 원인과 규모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사과문에 따르면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고유식별번호나 민감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유출된 비밀번호는 넷마블 측에서 암호화해 보관 조치를 해 해당 정보만으로는 악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넷마블 “해킹 사실 인지 직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모든 조치를 취했다”면서도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번거롭더라도 비밀번호를 변경하길 권장한다”고 안내했다. 이어 “추가 침입 가능성에 대비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확대 점검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도 수립하겠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영명 기자 paulkim@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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