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 표절의혹에 공식입장 밝혀

  • 등록 2013.12.23 1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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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박지은 작가가 표절의혹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22일 박지은 작가는 ‘별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작가로서의 양심과 모든 것을 걸고 강경옥 작가님의 작품을 접하지 않았고, 참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만화 ‘설희’를 직접 읽고 검토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 작품이 기획되고, 만들어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은 이번 일로 혼란을 겪으셨을 많은 분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되어 가감 없이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 작가는 ‘설희’라는 작품이 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면서 처음 알았다”고 ‘설희’를 표절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앞서 만화가 강경옥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드라마 ‘별그대’와 자신의 만화 ‘설희’가 스토리상의 유사하다며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임예슬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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