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6월 4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2015년 우주전파 기술 및 환경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우주개발 시대를 대비하여 우주 통신 및 탐사에 대한 태양흑점 폭발의 영향과 대응방안 논의를 목적으로,
‘우주통신’, ‘우주환경’ 및 ‘위성탐사/달탐사’ 등 총 3개의 부문에서 관련분야 국내 전문가 13명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태양흑점 폭발 등에 의한 우주전파환경의 변화는 위성항법장치(GPS) 위치오차를 증가시키고 위성 및 단파 통신 품질의 저하를 초래하는 한편,
위성의 발사와 관제에도 영향을 주고, 그 정도가 심할 경우 위성체를 훼손시키는 등의 피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달탐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주개발 시대로 진입함에 있어 반드시 연구해야 할 분야라 할 것이다.
「2015년 우주전파 기술 및 환경 워크숍」은 국립전파연구원이 우주전파환경 분야에서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 개최하는 첫 행사이다.
양 기관은 동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고, 창조경제 실현의 한 축인 우주 통신 및 탐사 분야 산‧학‧연 간 협력의 장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