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일자리를” 국회정책 포럼 개최

  • 등록 2015.10.22 13: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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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노동계의 상생 노동개혁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하자'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위 간사 이완영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스페셜경제와 함께 10월 21일(수)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업과 노동계의 상생 노동개혁, ‘청년에게 일자리를’」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완영 의원의 ‘상생의 노동개혁’에 관한 발제에 이어 이병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조재정 새누리당 노동수석전문위원, 장홍근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이 패널로 나서며 김영덕 스페셜경제 편집국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노·사·정·학계·언론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완영 의원은 “우리 노동시장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일자리 양극화로 나뉘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낡은 제도와 관행,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의 부재, 불합리한 현장의 노사 관행 등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시장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노사정 대타협 이후 임금피크제 도입과 청년 신규채용이 확대되는 등 긍정적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노동문제는 사용자와 노동자뿐 아니라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청년·중장년 등 사이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는 문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이번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입법을 잘 마무리 짓고, 후속논의를 통한 행정조치 및 현장의 실천 확대를 통해 현재의 일자리 위기를 성공적으로 이겨내면 국민소득 3만불 시대로 나아가는 경제재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운 기자 jw12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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