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과 낙엽 즐겨볼까?

  • 등록 2015.10.25 11:38:48
크게보기

오전 10시 햇살이 만들어내는 가을 풍경의 골든타임


하늘도 맑고 가을 바람이 깊어지는 요즘, 가을 단풍들이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들어 가고 있는 인천대공원에 가을 느끼고자 하는 시민 뿐만 아니라 가을 풍경을 담고자 하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대공원에서는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대공원 전 구간에 걸쳐 낙엽 밟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낙엽을 쓸지 않고 남겨 두고 있다.

맑은날 오전 10시쯤은 가을 아침의 햇살이 나뭇가지 사이를 타고 빛내림 현상을 연출하며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어 가을 풍경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대공원의 전 구간에 걸친 낙엽 밟기는 11월 중순까지 만끽할 수 있으며, 기상 여건과 현장 사정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연인과 함께 인대공원을 찾은 이지혜(26, 직장인)은 "도심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자연을 느낄 수 있다니 좋다"고 말하며 "바쁜 회사 업무로 잊고 있던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이 무르익는 인천대공원을 찾아 낙엽을 밟으면서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누면서 깊어는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p_tag_4]

조운 기자 jw1211@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