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선진국 도약…‘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

  • 등록 2015.11.09 13: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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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국가대표 선서…이민호·설현 홍보대사 위촉

                                                             

한국 관광산업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이 6일 경복궁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관광업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선포식을 축하했다.


박 대통령은 선포식에서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미소와 친절로 외국 관광객을 맞이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국의 국가브랜드 제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자는 ‘미소 국가대표 선서식’과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K팝 커버댄스 공연 등이 열렸다.


미소 국가대표 선서식에서는 택시기사, 철도 승무원, 관광경찰 등 관광산업의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10명의 미소국가대표의 친절 다짐 선서와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해외 경연을 거쳐 선발된 12개국 68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홍보대사 이민호, 설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선포식에 참석한 배우 이민호와  가수 설현은 이날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정부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K팝 행사는 물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선진국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때까지 범국민 친절 문화운동인 ‘케이 스마일 캠페인’ 등을 통해 한국의 친절 이미지를 높여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친절한 대한민국 이미지를 국내외에 확산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조운 기자 jw12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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