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온라인 장터 '아마존'에 한국수산식품 홍보

  • 등록 2015.11.10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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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azon) 띠 광고 및 스마트폰 앱 활용 다양한 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미국에서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한국 수출수산물 홍보를 실시한다.


정부는 24개 핵심개혁과제로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그 추진 전략의 하나로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는 것이다.

 

먼저, 미국 최대의 온라인 장터 아마존(www.amazon.com)내에 한국수산식품 띠 광고(배너)를 실시하여 소비자의 실구매를 유도한다. 이와 동시에 수산홍보용 인터넷 홈페이지(www.k-seafoodworld.com)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앱)을 활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미국 전 지역에 흩어져 있는 한국 수산식품 판매점 정보를 모아 소비자의 위치에서 가장 인접한 구매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누리소통망(소셜네트워크)을 통해 서로의 정보공유를 가능토록 하여 구매 유도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수산홍보용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현지 판매중인 우리나라 수산식품 소개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요리방법도 함께 소개하여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수산물 수출업체의 명단도 소개해 관심 있는 수입상(바이어)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기존에 대형마트 위주로 판촉홍보를 해왔는데 앞으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온라인 장터에 홍보 활동도 더욱 더 확대하여 우리의 수산식품이 수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운 기자 jw12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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