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법시험 153명 최종 합격…여성 38.6%

  • 등록 2015.11.15 15:46:03
크게보기

합격자 평균연령 30.66세…비법대 출신 12.4%

법무부는 올해 치른 제57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153명을 확정해 13일 발표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61.4%인 94명, 여성 합격자는 59명(38.6%)으로 지난해 33%에서 5%포인트 이상 늘었다.


최고 득점은 한양대 재학 중인 31살 천재필 씨, 최연소 합격은 서울대에 다니는 22살 홍광범 씨가 차지했다. 대학별로는 연세대가 22명(14.38%)으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19명), 서울대(15명), 이화여대(13명), 한양대(11명)가 뒤를 이었다. 합격자를 1명 이상 배출한 대학은 총 29개였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지난해 30.15세에서 30.66세로 약간 올랐다.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법대 합격자는 전체의 12.4%로, 비율이 지난해(18.6%)보다 줄었다.


내년 선발 예정 인원은 올해보다 50여 명 줄어든 약 100명이다. 내년 1차 시험은 2월 27일에 치르고, 원서 접수는 1월 2일부터 8일까지이다.

조운 기자 jw1211@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