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확보를 위한 보육·교육·시민단체 합동기자회견 열려

  • 등록 2015.11.30 22: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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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누리과정 무상 보육료 예산확보 대책 수립하라!"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진환, 이하 한민련)에서는 30일(월) 11시20분께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2016년 예산안 국회 처리를 위한 여야 마지막 협상 시기에 맞춰 교육재정 관련 제 단체들과 함께 누리과정예산확보와 교육재정확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진환 회장은 “2016년도 국가의 중요시책 사업인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이라는 파행을 맞으면서 3백만 보육학부모를 불안과 걱정 속으로 내몰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누리 과정 예산 30만원 지원과 관련한 정부여당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강력하게 성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선 대통령의 결단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자회견 후 한민련과 참석 단체의 대표들은 정부의 누리과정 떠넘기기와 오직 보육예산 줄이기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여당의 태도에 대해 직접 행동에 나서는 한편, 누리과정 예산 30만원 지원 확보를 약속 받기 위해 여·야 당 대표실을 방문해 의견서를 전달했고, 법안소위에 대비해서 의원들을 면담하고 내년도 보육예산 인상과 관련하여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의원실을 방문했다.

조운 기자 jw12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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