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시스템적 중요도 평가 결과 등을 감안하여 시스템정 중요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이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회사로, ㈜우리은행이 시스템적 중요은행으로 선정되었다.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회사의 자은행[㈜하나은행, ㈜신한은행, ㈜제주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도 시스템적 중요 은행이 된다.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의 경우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법상 정부 손실보전 조항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시스템적 중요 은행으로 선정하지 않았다.
이번에 선정된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에 대해서는 2016년부터 추가자본 적립 의무가 부과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시스템적 중요 은행과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회사를 매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