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눈안과, 서초구 미취학아동 건강마당 참여해 안과진료

  • 등록 2016.02.04 10: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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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수) 서초구보건소에서 제10회 미취학아동 건강마당을 열어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서초구에 위치한 대표 안과 병원인 밝은눈안과강남점(대표원장 박세광)도 아동의 눈 건강을 위해 의료 봉사로 참여했다.


이날 건강마당에는 올 3월 입학을 앞 둔 150여 명의 서초구 거주 아동들과 학부모가 모여 키·몸무게 측정부터 안과, 치과, 정신건강센터 등의 부스를 돌며 평소에 쉽게 하지 못했던 종합적인 건강 검진을 받았다.


밝은눈안과는 안과검진 부스에서 아동들을 맞으며 시력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날 이정주 원장도 직접 나와 아동들이 긴장하지 않게 말을 건네며 아동들의 사시검사와 시력검사 등을 진행하였다.



이 원장은 "약시의 경우, 시기를 놓쳐 치료를 못 하면 쉽게 고칠 수 없다"며 "취학 전 미리 검사를 통해 시력 발달상황을 체크하고 필요하면 교정도 해야 하고 아직 성장 중인 아동들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시력검사와 검진을 받고 나면 진료상담을 받아 아동의 건강 상태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거주지 근처 병원도 추천하여 학부모들이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해 주었다.




이날 검진을 받은 김민영(8세) 양은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의젓하게 다양한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한 상태라며 어머니는 안도의 한숨을 내셨다.


김 양의 어머니는 "평소에 신경 써서 하기 쉽지 않은 검사들을 이렇게 한 번에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하며 "의사 선생님들도 많이 계시고 상담도 잘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어머니 옆에 꼭 붙어 있던 김 양도 "의사선생님이 친절해서 무섭지 않았다"며 활짝 웃었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봉사를 나온 의료진들은 안심하는 부모들의 모습을 보고 뿌듯한 표정으로 바쁘게 진료를 보고 있었다. 이번 검진으로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랐우면 한다.

조운 기자 jw12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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