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세월호 진상 규명 특별법 개정과 특검 실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19대 국회는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자세로 세월호 진상 규명과 특별법 개정에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임기 만료를 앞둔 19대 국회를 향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이날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기간 동안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연속 1인 시위를 이어가며 41만 6000명의 서명을 모으는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