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제안한 빅데이터, 올해 하반기 실제 반영

  • 등록 2016.06.20 17: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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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국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국민 생활에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발굴하는 공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161개 팀(일반 104, 대학생 54, 고등학생 3)이 지원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자부는 아이디어에 대한 독창성 및 차별성 내용의 충실성 및 구체성 공공데이터 활용분야 및 내용의 적절성 실현가능성 및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아이디어들 가운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빅데이터 전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개 팀이 최종수상 팀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서 대상에는 송형진(대학생)씨가 제안한 빅데이터를 통한 국도정비 및 예방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민동영(대학생)1명이 제안한 주요 질병 조기진단 및 예방 플랫폼 구축과 김동욱(학생)2명이 제안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불법 주정차 차량 주차위치 안내서비스가 선정됐다.

 

아울러 장려상에는 정은석(일반인)씨가 제안한 자원봉사 활동 패턴 분석과 조강흠(대학생)2명이 제출한 공익광고 효율화 사업’, 안길승(대학생)2명의 텍스트 마이닝을 이용한 공공데이터 관련 요구사항 추출방안 마련이 선정됐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올해 하반기 추진되는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사업에 반영된다.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우수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제출되어 공공 빅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앞으로도 공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꾸준히 열어 국민 참여정책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선출된 6개 팀에는 총290만원 상당의 상금과 행정자치부장관상 및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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