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새 사무총장에 박명재 의원 내정

  • 등록 2016.06.27 09: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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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권성동 사무총장이 사임의사를 비춘 이후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박명재 의원이 내정됐다고 새누리당은 전했다.

 

26일 김희옥 혁신 비대위원장은 탈당파 복당과 관련해 자신과 반대 입장을 고수하던 권성동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박명재 의원을 내정했다.

 

새누리당은 박명재 의원을 당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 박명재 내정자는 당의 화홥과 혁신 그리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성공적인 전당대회 개최를 준비할 적임자다며 김 위원장의 의사를 전했다.

 

사무총장에 내정된 박명재 의원은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노무현 정권 당시에는 행자부 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친-비박 계파로 나뉘어 당내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임기가 한 달여 남짓 남은 새로운 사무총장이 무슨 역할을 하겠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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